정인화 광양시장,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및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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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및 국비 확보 총력

- 주요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 - 광양세무서 설치, 관광단지 지정기준 완화 건의 - - 광양 공립 소재과학관 건립 등 2,805억 국비 요청 -

정인화 광양시장은 당면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18일 행안부, 문체부, 기재부 등 3개 소관 부처를 방문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지역 성장동력이 될 역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협의 시 기준 완화를 건의했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LF리조트가 광양시에 법인을 설립해 골약동 구봉산 일원 2,3243,700억원을 투자해 숙박시설 230, 골프장 27, 어린왕자뮤지엄, 루미나, 튜비, 무동력 모노레일, 롤링 집라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지방의 경우 수도권 대비 수익률이 낮아 대규모 관광시설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많다특히 광양시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정규 골프장도 없는 관광인프라 취약 지역인만큼 사전협의 시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해 광양세무서 설치 광양 수산물 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 10억 원 등 지원을 건의했다.

 

세무서 설치와 관련해서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만권산업단지가 위치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최근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최적지로서 미래 신산업의 거점도시에 걸맞은 광양세무서 설치가 절실하다며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임기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광양 공립 소재과학관 건립 50억 원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30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715억 원 세풍산단 내부순환도로 개설사업 1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공사 사전타당성 용역 조기 발주 지원 광양세무서 설치에 따른 정부 예산 지원과 인력 확대 승인을 건의했다.

 

특히, 광양항의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조기 구축사업의 전폭적인 사업비 증액 필요성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사전타당성 용역을 신속히 발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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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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