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고,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스승에게 가장 큰 선물은 학생"

뉴스

목포중앙고,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스승에게 가장 큰 선물은 학생"

눈과 귀가 즐거운 목포중앙고만의 특별한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행사 열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원 표창 수여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목포중앙고(교장 임언택)는 지난 5월 15일(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경건한 자세로 감상했던 “스승”에 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행사의 꽃이었던 본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한마당과 학교 주제가를 활용한 댄스 공연, 마음이 따스해지는 스승에 대한 편지 낭독까지 감동과 기쁨이 한데 모이는 순간들이었다. 이 날만큼은 18개의 학급 전체에서 연신 들뜬 음성과 노랫소리로 온 교내 전체가 가득 채워졌
또한 학생들이 손수 포장한 꽃을 선생님들께 전달하며 학생과 선생님 모두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와 감사 인사가 오고갔다.

3학년 박상준 학생회장은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발전시켜 목포중앙고만의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전통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복숙 교감은 "작은 꽃송이를 주고받으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얼굴에 피어난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의 의미를 잊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본교에서는 두명의 교사가 김민경 교사가 인성교육, 결손가정 청소년 보호, 교육 복지생활교육 관련 업무와 민주적 학교 운영 등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경현 교사가 교육 혁신, 학생 중심, 배움 중심, 현장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이끌어 동료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민경 교사는 “공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교육을 사랑과 배려, 존중을 키워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나가겠다”며 수상에 대한 영광을 표했다
임언택 교장은 “제 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교육에 헌신한 선생님께 드리는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시상식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선생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학 위해서는 학생들이 존경의 마음으로 배우려는 학교문화와 학부모의 신뢰가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 내에 상호 존중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해 선생님들의 사기가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