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복지부 ‘일상 돌봄 서비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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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복지부 ‘일상 돌봄 서비스 공모’ 선정

홀로 사는 중장년층, 가족 돌봄 청년 대상 …국비 1억1,400만원 확보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보건복지부 주관 일상 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400만 원을 확보했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돌봄을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 등으로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

영암군 이외에도 전국 3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재가돌봄 기본서비스에 운동처방, 심리지원, 병원 동행, 재무설계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필요도에 따라 이용 시간을 선택하고,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영암군은 서비스를 위해 위탁기관 설명회, 모집공고, 기관 결정 등 절차를 밟는다.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장년을 돌보고, 가족 돌봄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겠다특히 홀로 사는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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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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