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남서남권지사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일에 걸쳐 정서지원프로그램(2회기)을 진행하였다.
사회관계 미흡, 인지기능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목공예 체험 「편백 트레이 만들기, 편백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는 소그룹 프로그램으로서 동년배 지지체계 형성, 감각 기능 향상 및 소근육·대근육 운동기능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은 댐 주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무료간병 및 가사지원 등 복지서비스사업으로 장흥댐 주변 4개 읍면 36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준비한 정서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기초보장법에 의거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