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2,749톤 매입

뉴스

구례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2,749톤 매입

전남 구례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계획 물량을 전량 매입했다고 125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으로, 군은 산물 벼 299, 친환경 벼 180, 건조 벼 2,270톤을 매입했다.

 

또한, 군은 흰잎마름병 피해로 인한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농가에서 희망한 피해 벼 15톤도 전량 매입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정해질 예정이다. 우선 지급금은 40kg 기준 3만 원으로 수매한 직후 지급됐고, 추가 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생육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미질 악화가 우려됐으나, 농민들의 노력으로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이 29%달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 읍면별 매입 현장을 찾은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구례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우리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