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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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

토지 3만 5770필지, 건물 626동 대상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앞장선다.

 

나주시는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나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토지 3만 5770필지건물 626동이다.

 

시는 무단점유(사용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먼저 강화된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일치 사항에 대한 관리대장 정비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한다.

 

한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발굴해 사업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 가치 향상에도 힘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하여 주요 사업 부지를 시기적절하게 확보하도록 공유재산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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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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