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축제(요리보고 세계보고)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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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축제(요리보고 세계보고)를 열다

순천율산유치원(원장 안금숙)에서는 18일 ‘배려·공감·어울림으로 다양함이 공존하는 모두의 유치원’이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유치원 운영을 위한 ‘세계 음식 문화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체험활동은 지역사회업체인 쿠킹아카데미의 협조를 받아 원내 전체 유아를 대상(전체 141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우리 가족이 먹어본 여러 나라 음식, 앞으로 먹어보고 싶은 여러 나라 음식’에 대한 사정활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유치원에서 함께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이루어진 활동에서는 퀘사디아(멕시코), 미트파스타(이탈리아), 오니기리(일본), 마파두부(중국), 스카치에그(영국) 총 5개의 나라의 음식들을 연령별로 요리하였으며 요리활동의 결과물들을 급식시간과 연계하여 뷔페식으로 함께 맛보고 관찰해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여러 나라 음식 요리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협력하고 배려하는 등 다문화교육 요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순천율산유치원(원장 안금숙)은 “이번 다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반편견, 평등, 협력 등의 경험들을 쌓아가면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할 수 있는 다문화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더 질 높은 다문화이해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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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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