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 중도입국청소년 교육현장 ‘광주새날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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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광산구청장, 중도입국청소년 교육현장 ‘광주새날학교’ 방문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5일 광주새날학교를 방문 김영경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을 만나 고려인마을 자녀는 물론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와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10여개국 출신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을 교육하고 있는 새날학교는 광주시교육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다문화청소년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고등학교 졸업생 전원이 서울지역 명문대학은 물론 전남대와 조선대 등에 진학해 진학률 100프로의 성과를 내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고려인동포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광주로 이주하고 있다. 따라서 광산구는 중도탈락 이주민 청소년들이 없도록 다각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새날학교를 방문한 김삼호 청장은 “광주새날학교는 광산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주민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기관” 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리고 “광주를 찾아 이주하는 고려인동포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산구에 주소를 둔 외국인이나 외

국 국적 동포는 1만5천여명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비율은 광주 전체의 58%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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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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