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용산중, 중국핑양현 실험중학과 국제교류활동 실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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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용산중, 중국핑양현 실험중학과 국제교류활동 실시하다

-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국제교류활동

장흥용산중, 중국핑양현 실험중학과 국제교류활동 실시하다

-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국제교류활동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희망의 작은 학교인 장흥용산중학교(교장 임경숙)는 지난 5월 26일(일)부터 28일(화)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저장성 온주시 핑양현 실험중학교 2학년생 21명과 교사 4명이 본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동을 하였다. 2012년 핑양현 실험중학교와 국제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까지 6년째 국제교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5월26일 일요일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교류단은 장흥용산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바비큐 파티를 통해 한국의 정서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학생들은 음악과 수학, 체육 수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서로 다른 언어와 학습 문화를 소통하는 계기로 삼았다.
그리고 5월 27일 오후에는 사전에 조율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위해 서울로 이동한 본교 학생과 중국 교류단은 잠실 롯데어드벤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욱 친근해 질 수 있었다. 28일에는 명동성당, 남대문, 고궁, 명동쇼핑거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에서 손에 손을 잡고 조별 활동하였고, 중국 교류단과는 내년을 기약하며, 2박 3일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였다.
그 외에도 1박 2일 동안 본교 학생들은 학급별 특색활동과 다문화 체험활동을 서울 일대에서 실시하여 학급 구성원들 간의 협동심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증진하였다. 또한 은평구 다문화 박물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 춤, 의상 등을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극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임경숙교장은 “국제교류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므로, 핑양현 실험중학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배움의 동기유발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희망하였다.

중국학생들과 만나기 이전 메일이나 위챗, SNS 등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 의견을 나누고 조별 활동 계획을 짜면서 의사결정 및 조율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의식의 자질이 함양되었다. 실제 교류활동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인간 존중과 글로벌한 인간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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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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