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 올해 장학생 ‘늘리고’ 지원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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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성장학회, 올해 장학생 ‘늘리고’ 지원금 ‘높인다’

23일 제2회 이사회 개최… 장학생 선발 등 3개 안건 심의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2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인 유두석 장성군수와 재단 임원인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최미숙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장성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안 임원 선출 2020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총 3건을 의결했다.

 

올해 장성장학생은 지난해보다 6명 증가한 78명을 선발하고, 지원 금액도 15644000원 늘어난 87969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10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임원 1명이 사임함에 따라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3명의 지원자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진행, 김성수 씨가 최종 선출됐다.

 

아울러 ()장성장학회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예우를 표하고자 100만원 이상 기탁자 명패를 등재하는 명예의 전당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장성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장학회에 기탁된 금액은 7400만원으로 역대 9월 기준 최고액을 기록 중이다. 탑인프라(회장 정회걸) 2000만원, ()불교사암연합회(대표 금강스님) 2000만원, 장성교육지원청(최미숙 교육장 외 직원) 600만원 등 50명이 기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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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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