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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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우뚝”

17일,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서 ‘도시브랜드’ 수상 최근 옐로우시티 관련 저작권, 상표권 등록...체계적 관리로 신뢰도 높여

장성군의 새 이름 옐로우시티가 탄생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

 

장성군은 1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장성군옐로우시티가 신뢰도 높은 도시브랜드로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부문별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도시브랜드 부문에 선정된옐로우시티는 사계절 노란색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도시를 뜻하는 브랜드로지역 곳곳을 노란빛이 빛나는 컬러 도시로 꾸미고이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담은 장성군의 미래 청사진이다.

 

이번 시상에서는옐로우시티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창의적 도시 브랜드로차별화 된 이미지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로컬 마케팅으로 활용해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담은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장성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옐로우시티가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또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장성군민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다군민과 힘을 모아 우리가 꿈꾸는 옐로우시티가 눈앞에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장성군은 전국 최초의 컬러 마케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옐로우시티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2년 전부터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해왔다.

 

지난 2014옐로우시티와 ()미르(용의 순 우리말)’의 특허권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최근에는 광고농산물제과류 등 상업적 분야에서 무분별하게 쓰이지 않도록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만큼 장성 지역 기업과 농업인들에게 상품 포장재와 간판홍보물 제작에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 홍보는 물론 제품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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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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