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거리두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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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거리두기 ‘강화’

- 3명 확진자 추가, 자가격리 중 확진·이동 동선 없어 -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집합금지 대상 확대 -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명에 이어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08(전북 383) 확진자는 대학로 식당 방문객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0대인 109(전북 384)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10(전북 385) 확진자는 83(전북 320)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자가 격리 중 확진된 사례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집합금지 대상이 우선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에서 줌바, 태보, 점핑 다이어트 등 GX류 실내체율시설과 노래연습장,목욕장업까지 확대됐으며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집합금지 시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운영을 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한다.

전 직원이 동원돼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일생 생활 속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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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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