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년 20명에게 ‘디지털 뉴딜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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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년 20명에게 ‘디지털 뉴딜 일자리’ 제공

29일까지 청년 키움사업 참가자 공개 모집 선발 청년에게 12월말까지 月 180만원 지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청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분야 청년 키움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0일 “지역 청년들에게 비대면 디지털 관련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 키움사업’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 키움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해당 분야의 직무 역량을 키운 뒤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구청에서 매월 1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 키움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남구는 오는 29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다음달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청년 참가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남구 내 주민등록 유지가 가능한 청년이다.


타 지역 거주 청년의 경우에는 사업 참여자로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을 해야만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9일까지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lucidjj@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혁신정책과(☎ 607-26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업 참가자로 선발된 청년은 광주시 선정 명품 강소기업인 마로스튜디오를 비롯해 렛츠고티앤에스, 아이피몬스터, 퍼니브라운 등 25개 사업장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근무하며, 매월 구청에서 지원하는 인건비 180만원 포함해 20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 자료 제공 : 혁신정책과 청년정책팀(☎ 607-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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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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