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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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 나선다

- 설 연휴 전후 취약시기 농공단지, 상수원 수계 등 중점감시․단속

구례군은 설 연휴 전ㆍ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21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1단계는 21일부터 10일까지로 환경 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2단계는 211일부터 14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나는 2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연휴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설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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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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