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 “옐로우시티, 내 손으로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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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옐로우시티, 내 손으로 가꾼다”

읍면마다 ‘옐로우시티 추진위’ 구성...2017년 명품도시 꾸미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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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기대하세요~!“

 

군 관계자는 봄을 앞두고 옐로우시티라는 명성에 걸 맞는 아름다운 장성을 만들기 위해 각 읍면마다 옐로우시티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016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성읍은 특히 지난달 25일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54개 마을 이장과 주민 200여명이 모여옐로우시티 조성 다짐대회를 열고 장성의 중심 지역으로서 어디서나 노란꽃으로 가득한 꽃동산을 꾸미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할 뜻을 밝혔으며, 옐로우시티 거점지역으로서 장성읍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앞서 북일면은 지난달 20일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추진협의체를 만들고, 자체 다짐대회를 열어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올 한해도향기나는 북일면을 만들어 갈 것을 결의했다.

삼서면도 마을대표와 사회단체 등 40여명이 모여 옐로우시티 추진 구심점이 될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꽃동산은 물론 노란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바람개비 공원과 포토존을 꾸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삼계면과 동화면 주민들도 오는 15일 각각 옐로우시티 추진 다짐대회를 열고 각 읍면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용균 장성읍이장협의회장은옐로우시티의 성공은 장성군민의 미래이자 희망이 됐다.”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든든한 거버넌스가 만들어지는데 적극 협조할 생각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이룬 옐로우시티의 화려한 성공은 군민과 행정의 합작품이었다고 평하면서올해는 더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지지로 곳곳에 노란 꽃과 향기가 가득한 명품도시옐로우시티 장성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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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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