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안전한 일터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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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안전한 일터 추진 본격화

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전경숙)가 지난 29일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교육장에서 영암군 현업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경숙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건강센터가 작년 7월에 개소하여 운영 첫해에는 센터 홍보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한 전남 서부권 근로자 4,886명이 방문하는 140%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지역 특화 사업 활성화 및 사후관리 확대에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 사업인 외국인 노동자 건강관리, 조선업 종사자 소음성 난청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등 필수노동자의 건강진단 사후관리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센터는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영암군 소속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업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건강진단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건강 상담 및 관리 산업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영암군은 건강센터와 협력을 통해 영암군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지역 내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전문의사를 비롯한 건강전문가(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9명이 상근하는 사업장 보건관리 전문기관으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직업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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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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