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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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발표

-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가치 토대로 열린 소통 문화행정 추진 -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생태계 지원, 문화향유 서비스, 미래 문화환경 조성 등 -

광주광역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문화예술 특별주간에 수렴된 현장의견을 반영해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5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15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우리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함께 비전 1

함께 참여하는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시민,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아특법 개정 이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지역 문화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문화예술인,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협치 의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협치위원회 문화분과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한다.

 

문화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예술인 7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화예술미래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계 현안 논의와 미래 발전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을 운영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시 소통체제로 전환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시민협의체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한다.

 

함께 비전 2

함께 실현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확대, ·제작 및 연습공간 조성, 예술인 복지지원 등 문화예술생태계 지원 강화대책을 마련한다.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사업 통합공모제도는 장애인과 여성, 신규단체를 비롯한 역량있는 민간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3년 주기 평가우수사업은 제도화해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매년 모 시기도 연초로 당겨 안정성, 예측 가능성,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문화예술인들이 힘들어하는 보조금 사업정산에 대해서는 간소화 방안을 강구한다.

 

지역예술계의 숙원사업인 제작 및 연습공간을 지원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 및 신진작가의 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유치로 지역 예술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한다.

 

예술인보둠 소통센터를 개설해 예술작품의 판로개척,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예술인 실태조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을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문화펀드 조성을 위해 기업메세나’, ‘문화보둠등 다양한 문화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모금액은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 등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비전 3

함께 누리는문화향유 서비스 체계 마련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예술동아리 활동과 시민 문화강좌 지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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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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