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미취학 아동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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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취학 아동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미취학 아동 및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810일부터 913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미취학 아동 대상 3, 보육시설 종사자 대상 2회 실시했다. 서비스를 통해 미취학 아동들은 카페인과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아동들의 마음 안정을 위해 천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보육시설 교사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마인드케어 기기를 이용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스트레스 상태와 두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졌다. 또한 우울감과 수면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자극기)를 이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워보는 마음 안녕교육을 제공하고,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있는 이웃을 돕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영유아와 보육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제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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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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