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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다문화 이주여성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장흥군 부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을 초대해 우리 전통문화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고추장 만들기를 같이 체험해 봄으로써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이주여성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추장 만들기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이웃간에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주여성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면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오늘 행사에 부산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300여 통은 이주여성과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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