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홍보

2022년 요리교실 ‘따뜻한 식탁’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에서는 4월에서 10월에 걸쳐 장성관내 결혼이민자들과 한국 식생활 문화 및 생활요리교육을 바탕으로 초기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따뜻한 식탁 프로그램(7회기)을 진행 하고있다. 


지난 2년간 팬데믹 발생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요리 레시피를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하여 식재료와 함께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한 뒤 각 가정에서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번 요리교실은 오랜만에 결혼이민자들이 센터 2층 요리교실에 모여 요리도 하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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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홍보는 주로 SNS(홈페이지, 밴드, 센터 카카오톡 채널등)로 이루어지는데 결혼이주여성은 SNS의 한국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배우자들에게 연락드려 홍보를 하였으며, 어린 자녀가 있어 참가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에겐 자녀와 함께 센터를 방문하여 육아보육실에서 센터 선생님들이 함께 돌봐주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8월에는 자체 강사로 한국음식을 배웠으며 9월에는 결혼이민자들이 강사가 되어 본인 나라의 요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정문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어려움 해소와 원활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요리교육 및 실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한국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형성하여 가족관계 형향상에도 긍정적을 작용될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 외 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참여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장성군가족센터(393-5420)에 문의해주시면 성실히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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