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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나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소통사업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자수동아리)이 지난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에서 결혼이민자 자수동아리 수제품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바늘하나로~마음하나로~’팀은 자수와 뜨개 취미모임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 되어오고 있다. 지난 10개월간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자수를 배우고 만들어 전시 및 판매를 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자조모임 팀원 중 베트남 출신 천**(남평읍)씨는 취미생활로 시작한 자수모임에서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내가 만든 작품들을 기꺼이 사 주신분들께도 감사하고 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손수 만든 자수작품 판매수익금 2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나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한국생활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자조모임을 지속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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