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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함께하는 진도천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경순)가 진도천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지켜나가기 위한 하천정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가족봉사단 환경정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94일 관내 6가족 17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만든 500여개의 흙공을 진도천 1일대에 투척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도천에 투척된 흙공은 황토에 발효제와 EM용액(유용미생물)을 혼합한 둥근 공 모양의 친환경 수질환경 개선제로 진도천 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어촌의 경우도 급격하게 도시화가 되면서 대도시 못지않게 하천 등 생활주변의 환경오염이 점차 증가될 가능성이 크다각 가정과 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작은 일부터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지역 환경 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봉사단체인 자운영나눔봉사단을 결성하여 매월 1회 친환경 수세미제, ‘줍깅’(쓰레기줍기+걷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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