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아동 11명과 중학생 청소년 9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심리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생은 요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학생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리활동으로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 시간
초등학교 3~6학년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요리심리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들은‘생각의 전환’,‘미운말·고운말’,‘감정이야기 나누기’,‘친구의 장점 찾기’등의 활동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 하고,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보았다. 누룽지 초코바, 반미 피자, 바나나 초코 머핀, 망고후르츠청 등 다양한 요리활동에도 참여하며 친구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아동들은 요리활동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의 폭을 넓혀
중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드론 ▲로봇 ▲오디오 콘텐츠 제작자 ▲제과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특징과 필요한 역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과 로봇 체험에서는 관련 장비와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기술 분야의 직업을 알아봤다. 오디오 콘텐츠 제작자 체험에서는 방송 장비가 갖춰진 공간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오디오북을 만들어보며 오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제과사 체험에서는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며 제과사가 하는 일과 직업 과정을 알아봤다.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해보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자신이 어떤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가족센터 장덕상 센터장은“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