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송영길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강력한 조직적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이날 오후 4시 광주 서구 영빈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전력 지원하고 준비하기 위한 모임인 ‘송영길 당대표 출마준비위원회(전남광주)’가 전격 결성됐다. 이번 준비위원회 출범은 아직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송영길 의원의 결단을 촉구하는 한편,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세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광주와 전남, 그리고 전북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연 최영호 위원장(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현 국민주권전국회의 상임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호남의 당심과 민심은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구하고 이재명 정부를 호위할 지도자로 압도적으로 송영길 의원을 원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대원칙 아래 합리적 중도층까지 포괄하는 담대한 통합력, 미·중·일·러 4대 강국을 아우르는 탄탄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인천시장을 역임한 광역행정 경험, 그리고 민주당 최다선인 6선의 압도적 정치 역량을 모두 갖춘 리더”라며, “벼랑 끝에 선 민주당을 혁신하고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는 정치양극화를 해소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벽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오직 송영길뿐”이라고 강조했다.
출마준비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남·광주 시도민과 당원들의 염원을 담은 <송영길 당대표 출마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송 의원이 당대표로 나서야 하는 5가지 당위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첫째, 지난 대선 당시 부상과 테러 속에서도 목숨 걸고 헌신했으며 대선 이후 검찰독재의 칼날에 맞서 민주 진영을 사수한 ‘헌신적 리더십’, ▲둘째, 당내 갈등을 종식하고 합리적 중도보수층까지 견인할 호남 포용 정신 기반의 ‘대통합의 리더십’, ▲셋째, 6선 의원과 당대표, 인천시장을 거친 풍부한 국정 경험으로 호남 대망론을 실현할 ‘준비된 대형 정치인’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넷째, 대선 패배 후 자신의 지역구까지 양보하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재기를 선두에서 이끈 ‘의리(義理)의 동반자’, ▲다섯째,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최근 12·3 불법 계엄선포 당시 총구 앞에서도 결연히 맞서 싸운 ‘행동하는 양심’이자 민주주의의 방파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출마준비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첫 통합특별시로 도약할 전남·광주의 미래를 위해 송영길 의원의 담대한 결단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며, “호남의 정신인 '의리'와 '도리'로 무장한 송영길의 뒤에서 우리 전남광주특별시민과 민주당원들이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강력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력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송영길 당대표 출마준비위원회(전남광주)’의 이번 출범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발(發) ‘송영길 출마 론(論)’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민주당 역학 구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송영길 당대표 출마 촉구 결의문>
-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전면 혁신을 위해, 송영길 의원은 당대표 출마를 결단하라!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며,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정권의 성공을 든든하게 견인해야 할 더불어민주당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년 동안 당 지도부는 미숙한 당 운영과 갈등으로 인해 정부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미흡했다.
당내 분열과 경선 과정에서의 잡음은 당의 도덕성과 시스템에 상처를 냈고,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당 지지율 동반 하락이라는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전당대회의 목표는 명확하다.
양극단으로 치닫는 정치적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넘어 통합과 외연 확장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침체된 당을 다시 원칙과 상식 위에 바로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전당대회 구도는 대단히 불안하고 위태롭다.
정청래 대표의 연임 시도와 김민석 총리의 맞대결로 압축되는 현재의 흐름으로는 당의 외연을 넓히고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에는 부족하다.
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가 민주당의 리더십 부재와 갈등으로 동반 추락하는 지금, 우리는 위기를 돌파할 더 강력하고 확실한 통합의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
통합은 갈등으로 불거진 상처를 대충 이어붙이는 봉합이 아니다.
통합은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밝히고 분명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때 얻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민주당의 전면적인 혁신과 대통합을 이뤄낼 전장(戰場)의 중심에 송영길 의원이 나서줄 것을 간곡하고도 엄숙하게 촉구한다.
송영길 의원은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르고 지지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에서 가장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6선의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첫째, 송영길은 이재명 정부 탄생을 위해 온몸을 던진 '헌신적 리더십'의 상징이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발목 인대가 끊어지고 망치 테러를 당하면서도 목숨 걸고 유세장을 누볐다.
대선 이후에는 자연인의 몸으로 윤석열과 정치검찰의 칼날에 맞서 민주 진영의 보루를 사수했다.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단 한 번도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을 불살랐던 송영길의 위대한 헌신을 우리는 기억하며, 이제 호남의 이름으로 그를 당의 중심에 세울 것이다.
둘째, 송영길은 당내 갈등을 끝내고 위기의 당을 하나로 묶어낼 '대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유일한 적임자다.
독보적인 정책 전문성과 경청의 자세를 겸비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당을 지휘할 역량을 가졌다.
나아가 합리적 중도보수층까지 견인할 수 있는 과감한 외연 확장력을 지녔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호남의 포용 정신을 닮은 송영길의 넓고 깊은 품이다.
셋째, 송영길은 검증된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정치인’이다.
6선 국회의원, 인천시장, 민주당 당대표 등을 거치며 다져진 거대 조직 관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주변 4강국(미·중·일·러)의 지도부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재명 정부의 국익 외교와 한반도 평화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단순히 당의 위기 수습을 넘어, 호남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충실하게 뒷받침할 실력을 갖춘 ‘준비된 정치인’은 오직 송영길뿐이다.
넷째, 송영길은 이재명 대통령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웅장한 대의를 실천해온 ‘의리(義理)의 동반자’다.
당대표 시절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대선 패배 후에는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까지 양보하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재기를 도왔다.
호남의 정신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의리’이며, 이는 곧 대의를 위해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호남인의 뜨거운 열정을 가장 온전하게 체현하고 있는 이가 바로 송영길이다.
다섯째, 송영길은 군부독재부터 검찰독재까지 온몸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사수해 온 ‘행동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