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가족센터는 서동도서관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가치, 다 함께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치, 다 함께 그림책은 그림책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그림책 속 어휘와 표현을 이중언어로 배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정에서도 이중언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서동도서관과 연계하여 총 5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족 등 총 11가정 27명이 참여했다.

 

지난 823일 진행된 5회기에서는 그림책 파닥파닥 해바라기를 함께 읽으며 배려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배려, 해바라기, 꿀벌, 태양 등의 어휘와 다양한 의성어·의태어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함께 익히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 자녀들이 관련 어휘의 이중언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책 읽기 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에코백을 꾸미는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색연필을 활용하여 에코백에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과 무늬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들은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어휘와 표현을 배우고, 부모와 함께 이중언어를 활용하며 언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긍정적인 가족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금정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