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설립 광주전남범시도민지원위원회(위원장 이재훈, 이하‘지원위’라 한다.)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원위는“그동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위해 반드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하였고, 법 제정을 위해 국회 등을 방문하여 당위성 및 필요성을 호소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대한민국 국민의 뜨거운 관심사항이자 全 호남인의 바람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기까지 여러 차례 고비도 있었으나, 결국 우리 모두의 염원이 하나가 되어‘역사적인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 및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운영근거와 2022년 3월 정상개교가 이뤄지기 위한 특례조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앞으로 한국에너지공대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하고, 창의적인 공학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지원위는“또한, 한국에너지공대가 기존 대학과 차별화되는 도전적·고난이도 연구와 혁신적 교육을 통해 국가 미래 핵심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 발돋움하길 응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공과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위도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다시 한 번, 한국에너지공대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 광주전남범시도민지위원회는 한국에너지공대가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위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총장, 도의원, 상공회의소회장, 저명인사, 향우회장, 광주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22개 시군 지역의 사회단체장 등을 위촉해 2019년 9월 25일 출범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민 홍보,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광주-전남-전북지역의 상생협력과 대학간 공동연구 등 협력방안 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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